'놀던언니' 이지혜 "예전엔 나 혼자 웃기고 싶었는데"…'관종언니'의 고백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 제작·배포·소지한 자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청,초대남,몰카,지인능욕,강간,마약등 허용하지않으며 즉각삭제조치)

'놀던언니' 이지혜 "예전엔 나 혼자 웃기고 싶었는데"…'관종언니'의 고백

자유시대 0 218 2023.11.28 11:59

9e39936c717d0e6673d3a11567ae2a35_1701140262_1382.PNG

'놀던언니' 이지혜가 '관종'이었던 과거에서 나아가 '협업'의 의미를 알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지혜는 28일 서울시 종로구 안전놀이터 서 진행된 토지노119 제작발표회에서 "아이를 낳고 나서 방송 잘 할 수 있는 비결이 생겼다"며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처음에는 멤버 본인들만의 색이 강할 거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걱정과 다르게 서로 배려하려고 해서 너무 편하게 촬영했다"며 "'케미'라는게 억지로 짜낸다고 나오는게 아니다. 그런데 여긴 진짜였다"고 말하며 막강한 먹튀검증 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지혜는 또 "과거에는 나 혼자 웃겨서 부각되고 싶었다"며 "지금은 그런 욕심이 진짜 없다"면서 스스로 달라진 모습도 전했다.

특히 '놀던언니' 막내인 초아에 대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는데 성격이 너무 좋다"며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제가 예전에 팀(샵)이 해체하고 혼자 갈 길을 가던 제 모습 같았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놀던언니'는 마이크 하나로 대한민국을 휘어잡았던 언니들, 룰라 채리나, 샵 이지혜, 브아걸 나르샤, 솔로 가수 아이비, 前 AOA 초아 5인방이 뭉친 노필터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음악 없이 못 사는 언니들이 들려주는 '진짜' 음악과 필터 없는 그 시절 가요계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다.

데뷔 26년차인 이지혜는 샵의 메인 보컬로 가요계에 데뷔해 최근엔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 언니'를 통해 솔직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사랑받고 있다.

출산과 육아, 그리고 남편인 문재완 세무사까지 '밉지 않은 관종 언니'에서 공개하던 이지혜이지만, '놀던 언니'에서는 또 다른 활약을 예고했다. 이지혜는 남편에 대해 "내 방송을 잘 안 본다"며 "래서 오히려 더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다. 여기까지만 말하겠다"고 전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놀던언니'는 오늘 밤 8시 40분 방송된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81 한강공서 놀다가 유흥업소 끌려간 소녀들 "나 조폭이야" 협박해 성매매 자유시대 06.02 755
1280 방시혁은 340억 집주인…5억이면 당신도 미국 집주인 자유시대 06.02 510
1279 `개인파산` 홍록기, 아파트도 경매 나왔다…서울 어딘가 봤더니 자유시대 06.01 460
1278 차두리 "보고 싶어♥"…피소女가 공개한 반전 카톡 자유시대 06.01 554
1277 “김호중 불쌍, 영웅아 돈 벌었으면 위약금 보태” 선 넘은 팬심, 임영웅 불똥 자유시대 05.31 489
1276 “아무래도 영물인듯”…화성 앞바다서 잡힌 1.08m 광어 자유시대 05.31 520
1275 "버닝썬에서 승리가 DJ 한 날, 의식 잃었다"... 홍콩 인플루언서 폭로 자유시대 05.30 504
1274 "애들한테 할 짓이냐"…'얼차려 사망' 훈련병 동기 父의 울분 자유시대 05.30 408
1273 신봉선, 11kg 감량하더니 '뼈말라' 보이네..아이유도 놀랄 듯 자유시대 05.29 513
1272 일본 여행 사진 올렸을 뿐인데…가수 현아에게 쏟아진 악플, 무슨일이 자유시대 05.29 436
1271 한예슬, 이탈리아 신혼여행 호텔서 인종차별 당해 "정말 기분 상했다" 자유시대 05.28 443
1270 김호중 공연 강행→소속사 폐업 이유…"미리 받은 돈 125억 넘어" 자유시대 05.28 448
1269 이승철 "재산, 딸들에 안 물려줘...다 쓰거나 기부하고 죽을 것" 자유시대 05.27 435
1268 박보검♥수지, 볼 맞대고 초밀착 럽스타…美친 케미 자유시대 05.27 485
1267 ‘백종원 스타일리스트’ 소유진, ♥︎남편에 서운 “구하러 다니느라 얼마나 애썼는데” 자유시대 05.26 479
글이 없습니다.